그때 떠나 보낼 때 뒤돌았을 때 한번 더 붙잡아 볼 걸
그리 쉽게 떠나갈 줄 몰랐어 정말
그래 이별이란 게 처음도 아닌데 왜 내 가슴을 자꾸 아프게 해
눈을 감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지만
잊어야 해 너보다 좋은 사람과 너만큼 사랑하고 그렇게 잊어가고
너가 바란 거겠지 그렇게 행복하길
상처만 남기고 내 가슴이 아려와
함께 걷던 거리들 곳곳의 추억들 다시 보낼 수 없겠지
이럴거면 조금 더 담아둘 걸
문득 니가 생각나 니가 그리워 미치도록 보고싶어
여전히 전화번호를 누르고 걸어보고 싶지만
잊어야 해 너보다 좋은 사람과 너만큼 사랑하고 그렇게 잊어가고
너가 바란 거겠지 그렇게 행복하길
상처만 남기고 내 가슴이 아려와
어차피 정해진 우리 사이
멍하니 바보처럼 가만히
바라보다 사라지고서 또난
잊어야 해 너보다 좋은 사람과 너만큼 사랑하고 그렇게 잊어가고
너가 바란 거겠지 그렇게 행복하길
상처만남기고 내 가슴이 아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