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88330) (MR)

금영노래방
앨범 : 나만 알고 싶던 인디 모음 Vol.7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푸른 나무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한가득
눈부신 햇살
그 햇살 아래서
날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음 짓던
그대
나는 그런 그댈
이제 잊고 싶어서
그 모든 걸
지우고 싶어서
추억들이 자라 있는
이곳에 나는 서서
기억에
기대어 보면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나는 어느 하나
지울 수가 없어서
내 맘에
다시 담아 둔다
추억들이 자라나
저 하늘 끝까지
손에 닿지 않을
그만큼
내게서 이제는
더 멀어져 가는
너와의
모든 기억들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나는 어느 하나
지울 수가 없어서
내 맘에
다시 담아 본다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나는 어느 하나
지울 수가 없어서
내 맘에
다시
내 안의 하늘과 숲과
그대를
나는 어느 하나
지울 수가 없어서
내 맘에 다시 담아 둔다
담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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