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로 적어 내 time line
내가 가려는 곳 끝에
뭐가 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잖아
아직 20대잖아 더 모험 해도 돼
마음이 늙는게 먼저고 빨라 난
그 속돌 늦추고 싶단 말야
어쩔땐 그냥 피터팬처럼
영원히 어린 아이로 남고만 싶어
결정 못하고 어영부영하는 순간
삶의 주인을 잃어버리는거야
정해져 마음 속안에 정답
난 그걸 들여다봐
내 길이 있나봐
그 길은 아마 나쁘지 않아
지금은 나만 비추는
거울이지만 다 담아낼거고
내꿈은 아직 반도 안왔어
내가 사는 곳 동대문구 거주지
반찬 챙겨주시는 할머니 이웃주민
오년뒤엔 어디로 가게 될까 내 집이
옮겨지기를 바래 그리고 서울에 건물주인
하나 하나 해나가지 나는 음악하는 사람
또 가사쓰는 사람 랩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 지금 그렇게 살잖아
뭐가 문제야 아무 문제 없잖아
어제는 꿈을 꿨어 목적지가 없는 곳
길을 헤메고 있어 난 길치가 됐어
지도에 뜨지도 않는 곳 거긴 대체 어디
아무도 몰랐어 내가 가는 곳
맞춰 에너지 발란스 인생처럼
no pain no gain
I got a question
욕심이 너무 많아 그르쳤네
방전된 배터리 충전중
다 끝나가
내가 어딜 가있든지 넌 나만 바라봐
랩 하니까 이런 말도 할 수 있지 난
그래서 이게 참 좋아
사양이 딸려 늦어 레이턴시
근자감 디폴트 값
어이없지만
자신감 마저 없이 랩할 거면
걍 접기로 했었지 난
받아 존경이 아닌 응원을
랩이 내 본업이 될때까지
들이받아 볼게 too much ooh
멀리 본다했지 늦게가겠단 소린 아니었잖아
few word 몇개면 돼 이걸 자랑하지
적당한 때가 없어 지금가면 돼
거긴 right way 잊지마 방법은
언제나 두려움 속으로 그냥 dive yeah
몇년치 앞선 걱정들은 cut off
뭐든 괜찮아 하나둘씩 새겨 점점
하나 하나 해나가지 나는 음악하는 사람
가사쓰는 사람 랩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 지금 그렇게 살잖아
뭐가 문제야 아무 문제 없잖아
어제는 꿈을 꿨어 목적지가 없는 곳
길을 헤메고 있어 난 길치가 됐어
지도에 뜨지도 않는 곳 거긴 대체 어디
아무도 몰랐어 내가 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