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 love you 넌 어때
진짜 너 없인 can’t do anything
오늘 내 스케줄 끝에 너 있다면 말이지
낮에 불볕더위 아무것도 아니지 yeah
네게 감사해
작년까지의 여름밤을 문득 생각했지
다른 계절 안에 있는 듯해 함께인 순간
다시 칠해지는 나의 밤
나 혹시나 하는 말이야
날 떠나지 말아줘
해가 진 다음
너와 더위 가신 동네를 거닐면
더워 잠 못 들던
미웠던 이 여름 밤도
이젠 기다려져 난
유난히 짧은 여름 밤 못내 아쉬운 너와 나
만약 네가 없는 여름이 오면 난
붙잡고 싶었던 새벽을 밀어내다
지쳐 겨우 잠들길 반복할 거야
여름 밤 네가 없다면
식고 있는 아스팔트
가로등에 비친 귀갓길 우리 그림자 실루엣은 왈츠
짓궂은 장난 서로를 잘 아니까
선 안 넘어 싸울때도 때론 부끄러운 나의
모습 보여줄때 그 모습마저 사랑해
주는 네 넓은 맘이 날 살아가게해
덕분에 난 불가능도 가능해
표현이 적은 너지만 그 농도를 가늠할 수 있기에
난 꿈 꿔 더 나은 미래
차는 palisade 옆자리엔
너가 아니면 다른 누구라도 무의미해
무드에 취해 하는 말 절대 아냐 시간이 더 지난 뒤에는
부끄러울지도 이런 말 한 거
알지 당연하게 생각 안 할거란거
무더운 낮보다 조용해도 더 매력적인
여름밤을 보내고파 너와 영원히
유난히 짧은 여름 밤 못내 아쉬운 너와 나
만약 네가 없는 여름이 오면 난
붙잡고 싶었던 새벽을 밀어내다
지쳐 겨우 잠들길 반복할 거야
나의 밤은 불완전해 babe
이런 나를 채워줄래 babe
나의 밤이 너로 인해 babe
나의 밤은 너를 위해 babe
여름 밤 네가 없다면
나의 밤은 불완전해 babe
이런 나를 채워줄래 babe
나의 밤이 너로 인해 babe
나의 밤은 너를 위해 b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