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손깍지 끼우고 사이에 꽃잎을 더해서
내게는 숨결과도 같은 네 입술에 맞추면
포개어진 향기는 다시 내 코를 적시며
두 눈동자는 오직 너만 담으려 춤을 춰
운을 띄워, 내 모든 순간에 네가 있음 해
날 숨긴 먹구름이 걷히네, 네가 있을 때
지나도 다시 올 걸 알기에 기다리는
내 시간은 너의 일부, 짧고도 긴 밤일 듯해
우리의 삶을 담은 우주이자 이유였던
누군가에게는 추억이고 또다른 당부였던
언제나 불행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나를 잡아 준 너라는 구원이 날 울렸어
그 눈물로 번진 감정, 글자도 흐릿한 걸
우연히 펼친 장면, 덧칠한 그림과 Love
동화책에서 봤던 운명을 그린 과정
이 노래는 영화 속, 명대사로 남았어
Hook
차가운 밤에 젖은 나를 녹여줘
반가운 날에 볕든 밝은 너여서
어려운 문제 뿐이던 별 볼일 없는
인생 속에서 만나게 된 나의 답은 너였어
Verse.2
당신은 봄의 향기, 여름 소나기
가을의 낭만, 이 겨울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 빛
사계를 품은 당신의 품은 나의 꿈
은은한 온기로 채색 된 새벽의 색채를
숨 끝에 담아 삼킨 기분은 Positive
사막 같은 삶에 취한 채, 네 숨을 마시지
더는 외롭지 않아, 네가 주체인 기다림이
지금 이 감정이 순간의 실수는 아니기를
넌 벚꼿무늬 나무, 청춘을 담은 파도
낙옆들의 Harmony, 눈꽃으로 감싸고
너 하나만으로 내 1년이 스쳐가네
그 시간이 이어지고 평생이 된다면 좋겠어
날 채운 그 체온이 얼어붙은 날 안아
날 태운 그 계절이 벌써 그리운 낮밤
너에게 난 "나만 알고 싶은 사람"
나에게 넌 "나만 봤으면 하는 사람"
밖에서 밴 Sent, 내 속에 채워진 행복에 체해
그림자들은 해소 됐네, 계속 된 메아리에
설레게 된 한 낭만주의 예술가
원하던 꿈을 꾸게 해준 밤, Make'em Shine
Hook
차가운 밤에 젖은 나를 녹여줘
반가운 날에 볕든 밝은 너여서
어려운 문제 뿐이던 별 볼일 없는
인생 속에서 만나게 된 나의 답은 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