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친 하루, 어느새
흔적도 없이 잊어버린 꿈
하루가 끝나기만 기다려지고
내일을 기대하지 않게 된 우리
이러면 안 돼! 저러면 안 돼!
이것저것 따지는 것 투성이
회색빛 하늘, 검은색 미래
도망치고 싶을 때
내 손을 잡아
널 알록달록한 세상에
우린 분명 행복할 거야
너의 곁엔 언제나
내가 있어!
어두웠던 마음에
찬란히 빛나는 나의 색을
물들이고 싶어 온기를 나눠 줄게
나를 꽉 안아 줘 이렇게!
조금 지치고 또 힘들 때
오늘의 기억 떠올릴 수 있게
싫은 일은 잊어버리고
우리 모두 함께 춤추자
발이 아플 땐 쉬어가도 돼
가야 할 곳이 너무나 많아
내일은 또 어떤 그림이 기다릴까
스케치가 궁금하기도 해
빨간색 태양, 파란색 바다!
아름다운 초록의 행성에서
나의 곁에 너, 너의 옆에 나!
한 폭의 그림같아
세상을 그려봐
마음속 꿈꿔왔던 곳
더는 망설일 필요 없어
너의 곁엔 언제나
내가 있어!
어두웠던 마음에
찬란히 빛나는 나의 색을
물들이고 싶어 온기를 나눠 줄게
나를 꽉 안아 줘 이렇게!
조금 지치고 또 힘들 때
오늘의 기-억 떠올릴 수 있게
싫은 일은 잊어버리고
우리 모두 함께 춤추자
혼자였던 나에게 함께를 알려 준
사랑을 가르쳐 준 너에게
네가 좋아하는 그 무엇이든 될게
끝까지 노래할 거야
나는, 너를
어두웠던 내 마음에
드리운 너라는 무지개를
기억하고 있어 예전 그때처럼
나를 꽉 안아 줘 이렇게!
달이 지고 해가 떠오를 때
내일도 나를 기억할 수 있게
걱정은 다 잊어버리고
금 나와 함께 춤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