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는
이 거리 위
그 누구나 겪은
그 흔한 이별이
왜 이렇게도
나에게만 더
힘이 든 건지
누구도 서롤 대신할
수는 없을 때처럼
우리 좋았던
모든 추억들
꿈처럼 미련처럼
다 잊게 될까 봐 두려워
이제 그만 내게
다시 돌아올 순 없나요
더는 너 없는 채로
나 살 수가 없어
흐르는 눈물을
애써 버티고 버텨 봐도
니가
너무나 보고 싶어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운다
누군가 했던 위로처럼
다른 사랑으로
잊혀질 수 없는
너였기에
어제도 오늘도
난 이미 내일도 울었어
이제 그만 내게
다시 돌아올 순 없나요
더는 너 없는 채로
나 살 수가 없어
흐르는 눈물을
애써 버티고 버텨 봐도
니가
너무나 보고 싶어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운다
다시는
그댈 향한 사랑이
자라날 수조차 없던
내 맘에 비가 되어 내려
처음부터 이별까지
너의 모든 걸 사랑했어
이렇게 나 혼자서
하루도 버틸 수 없어
두 눈을 감아도
멈출 수가 없어서
나 오늘도
니가 너무나 보고 싶어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운다
그리워 나 그리워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