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달빛도 사라져
눈부시도록 어두웠던 그밤
숨 막히도록 차가운 한숨으로
채워진 당신의 밤에 끝에
저 언덕에 끝에서 반짝이며
불어오는 바람이 되어
아득한 노랫소리로 흘러내리는
은빛 비가 되어
힘겨웠던 그 날에 일어설수 없었던
가슴을 안아줄게요
그 날에 당신의 입가에 가득한
미소가 잊었던 노래가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별처럼 가득하기를
홀로이 걷던 그 길을 환하게 비춰주기를 우릴
힘겨웠던 그 날에 일어설수 없었던 가슴을 안아줄게요
그 날에 당신의 입가에 가득한 미소가 잊었던 노래가
헤일수 없이 수 많은 별처럼 가득하기를
홀로이 걷던 그 길을 환하게 비춰주기를
사라져 버린 저 달빛이 되어 안아주기를
차가운 한숨으로 채워진밤을 비춰주기를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