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의 끝에 텅 빈 내방
불안한 밤에 다가오는 어둠
난 어디쯤 가고 있는 걸까
어둠에 비친 너에게 묻는다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나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모두 바쁘게 살아가는데
나만 혼자 제자린 것 같아
모두 행복해만 보이는데
나만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
그냥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이 길의 끝엔 웃을 수 있나
나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모두 바쁘게 살아가는데
나만 혼자 제자린 것 같아
모두 행복해만 보이는데
나만 시간이 멈춘 것 같아
긴 하루의 끝에 텅빈 내방
불안한 밤에 다가오는 어둠
난 어디쯤 가고 있는 걸까
어둠에 비친 너에게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