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별 (outro)

비다래
앨범 : 제법 그럴 듯한 날
작사 : 비다래
작곡 : 비다래
편곡 : 비다래
쉼 없이 돌아가는 선풍기와 귀뚜라미 소리만이
내 눈에 보이는 것들 중에 눈에 띄는 저 야광별
무섭게도 흘러가는 시간
결국엔 또 아침이네
어두웠던 지난밤 내 곁을 지키던 야광별도 사라졌네
우리는 자라
날 지키던 모든 게 사라졌네
우리는 자라
나 이제는 혼자서 빛을 낼래

나는 또 누군가를 비추겠지

나는 또 누군가를 비추겠지

나는 또 누군가를 비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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