휩쓸려 살아온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싸우며 다쳐온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 봐
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 봐
두려워 도망친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무언가 쫓아온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봐
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봐
인나봐 일어나봐 아침이야 일어나봐
인나봐 일어나봐 아침이야 일어나봐
되는 것 없었던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이십 몇 년
다를 것 없었던 이십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