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어지러운 발걸음이 되버린건가 몰라
그 곳을 밟으니까 떠올라 그때가
이미 망가진 채 지내왔는지 몰라
나만의 이유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혼자 갇힌 채 써내려가 감정들과
이제 와서 뭐하나 싶지만 말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그 날
알아봤어 마음의 창이 흔들린단걸
손조차 잡을 수가 없는 마음을 바로 들킨걸
무엇일까 걱정스런 너의 표정
벌써 알아챘을까 두려워
나의 마음은 up and down up and down
나의 마음은 up and down up and down
어지러운 채 롤러코스터를 타
어지러운 채 롤러코스터를 타
잡을 까 그 손
고민했던 난
결국엔 손을
놓아 버렸어
찬란하게 빛
나는 네 손을
놓아 버렸어
잡히지 않을
손을 찾아서
찾아 헤메다
찾아 헤메다
알았어 문득
네 손을 놓은
건 나라는 걸
창을 올려보고 난 보랏빛을 기억해
그 미소들은 마음 속에 박혀있네
손에 아직까지 놓지 못한 후회 속에
오늘도 꿈 속을 내내 헤매이네
너가 정리하고 간 물건들은 여전해
내 마음들은 바로 정리 절대 못해
내가 살아가는 이유들을 찾기 위해
조금 남은 그 향수를 지금 뿌려볼게
오늘은 빈곳을 하얀 눈으로 채울려
첫 눈을 비추던 너를 채울려
후회와 동시에 설움이 찾아와
please do not let me alone
나의 마음은 up and down up and down
나의 마음은 up and down up and down
어지러운 채 롤러코스터를 타
어지러운 채 롤러코스터를 타
잡을 까 그 손
고민했던 난
결국엔 손을
놓아 버렸어
찬란하게 빛
나는 네 손을
놓아 버렸어
잡히지 않을
손을 찾아서
찾아 헤메다
찾아 헤메다
알았어 문득
네 손을 놓은
건 나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