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하푸가 학교를 모험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동안 선생님이 되어도 보고,
학생 친구들과 추억을 쌓으며
학교에서 여러 가지 모험을 했죠!
“학교에서 만난 분들께 감사의 인사로
오늘 잡은 싱싱한 생선을 드려야지!
히히. 엇!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 우와! 생선이네!?
하푸가 잡은 거야?”
“네! 제가 직접 잡은 거예요!
학교에서는 낚시 더 잘하는 법은
안 가르쳐 주나요?”
“하하하. 그건 하푸가 선생님들한테
가르쳐 줘야겠는 걸?”
하푸는 학교에서 다양한 모험을 하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선생님! 학교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해보면서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당탕탕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야. 하푸가 존경이라는 단어도 아는구나?”
“네! 저희들을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꿈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푸는 선생님이 된 자기 모습을 상상했어요.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하푸 선생님!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하푸 선생님!”
“고마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
사랑해 얘들아~”
그렇게 멋진 상상을 하며
부푼 마음으로 빙하 배에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
학교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그렇다면 나랑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자!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