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거리 아무도 없는 밤
문득 멈춰버린 세상 속 같아
밝게 빛나던 별들마저 보이지 않고
드리워지는 어둠만이
따뜻했던 봄날의 햇살만큼 사랑했던
우리 함께 했던 지난 추억이
떠오르는 지금 아직까지 난
후회만 남아
의미 없는 일이지만 오늘 참 많이 보고 싶다
사계절은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데
혹시 너도 같을까
괜한 기대를 해봐도
따뜻했던 봄날의 햇살만큼 사랑했던
우리 함께 했던 지난 추억이
떠오르는 지금 아직까지 난
후회만 남아
의미 없는 일이지만 오늘 참
이기적인 내 욕심에
너를 울린 내가
뒤돌아선 너에게
아무 말도 못 했던 거야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된다면
이제 다시 눈물 흘리지 않길
언제라도 네가 행복하길
더 바랄 게 없어
따뜻했던 봄날의 햇살만큼
늘 행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