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쳐도 모른척 하겠어
나를 속이던 넌 없는거니까
한번도 난 널 안적없다고
어떤 미련도 남겨두지 않아
웃던 너의 모습도 달콤했던 말투도
모두 지우고 다 지워서 꼭 없던일 처럼
행복했던 시간도 함께 나눈 추억도
스쳐 지난 한 순간의 단 꿈 일뿐이야
다신 그렇게 살지마
내 전불 가졌단 착각에
맘껏 나를 비웃고 못된 거짓말 뿐인
그런 너의 곁에 난 살지 않아
언젠가 넌 내 눈을 보면서
믿어달라며 애써 애원했고
그때마다 흘렸던 눈물도
모두 지어낸 연기였던 거야
그럴듯한 변명도 울먹이던 말투도
모두 지어낸 다 지어낸 숱한 거짓말들
잠시 느낀 사랑도 아련한 그 느낌도
스쳐 지난 한 순간의 악몽일 뿐이야
다신 그렇게 살지마
내 전불 가졌단 착각에
맘껏 나를 비웃고 못된 거짓말 뿐인
그런 너의 곁에 난 살지 않아
나의 진실한 사랑을 원한
넌 내겐 쓸모없는 사랑을 줬어
넌 그렇게 순진한 얼굴로
모든걸 다 준다면 다치는건
너 뿐야 이말 뿐야
너에게 해줄 건 이것뿐야
다신 사랑에 속지마 믿지마
니 기억에 없는 날 떠올리지마
욕하지마 난 사랑을 즐길 뿐야
너를 믿어왔던 내 맘은
혼자일 자신없던 외로움 때문인걸
난 모두 버렸어
두번 다시는 믿지 않겠어
나를 더이상 찾지마
내 전불 가졌단 실수로
항상 후회속에서 애써 나를 지우며
그런 어둠속에 넌 살테니까
(어 워 그렇게 살지마)
다신 그렇게 살지마
(내가 사는데 뭐라고)
내 전불 가졌단 착각에
(니 전분 내꺼라고)
맘껏 나를 비웃고
못된 거짓말 뿐인
그런 너의 곁에 난 살지 않아
I don't wanna say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