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달을 본 적 있나요
휘영청 빛날 수가 없어요
우리의 지금은 마치 내일 같고
연연한 기억은 오늘에 살아
간밤의 어스름은 하늘이 되고
떠돌던 마음이 은하수 되어
어둠은 촘촘히
나를 슬픔으로 채우지만
또 웃고, 웃고
부서지듯 또 흘러가듯
모든 것은 제자리에
으음- 제자리에
간밤의 어스름은 하늘이 되고
떠돌던 마음이 은하수 되어
어둠은 촘촘히
나를 슬픔으로 채우지만
또 웃고, 웃고
부서지듯 또 흘러가듯
모든 것은 제자리에
으음- 제자리에
어둠은 촘촘히
나를 슬픔으로 채우지만
또 웃고, 웃고
부서지듯 또 흘러가듯
모든 것은 제자리에
으음- 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