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

노블레스 (Noblesse)
집착
사랑이라 말하지만
어리석은 나의 착각일 뿐야

볼 수없는 그대를 계속 기다리고 있어
어디선가 그댄 나를 부르고 있어
보고 싶어도 볼 수없는 그댄
그리워서 목이 메어 부르지도 못해
살아간다는 거조차 이해 못해
어리석었던 나를 용서 못해

나를 바라보던 그대 모습은
나를 웃게만든 그대 모습은
마치 에메랄드보다 밝은 빛으로
날 비추고 내가 살아가는 유일함이였어

말하자면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숨쉬는 한가지 이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그대가 없는 죽은 시간 속에서
빛을 잃고 쓰러져가는 한남자의 눈물을
닦아줄 사람은 세상에 없는데
내 인생 전부를 걸어 사랑했었는데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한참동안 널 기다렸어 지금껏 하지못한 많은 얘기들과
지금껏 참아왔던 많은 시간들이 궁금했어 많이
시간은 자꾸 너를 데려가
왜 내게만 이래
내일 또 모래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
같은 날의 반복 속에 갈 곳을 잃어
같은 날의 반복 속에 자신을 잃어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람
내 인생 전부를 걸어 사랑했던 사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지금도 선명하게 너의 목소리가 내겐 들려
내겐 들려 슬픈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나를 부르고 있어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랑
내 사랑 끝나버린 사랑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가까이 갈 수 없는 그런 사랑
내 사랑 끝나버린 사랑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지금도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슬픈 사랑에 노래가 들려 나를 부르는 것 만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새벽이 올 때까지 너를 부르고나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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