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소리꾼

각나그네
언제나 한길만을 바라보며 살았네
모든게 생각처럼 쉽진 않았었나 왜?
끝없는 걱정들을 어떻게 다 감당해?
uh..check it out like this..

VERSE 1)
외토리 떠돌이 갈 곳없던 갈매기
떨거지 나머지를 주워 먹던 젊은이
참소리 몇 마디에 빌어먹던 밥벌이
그 밥벌이가 매번 모자라 텅 빈 내 주머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 치를 못하니
뭐하니? 힘차게 저어라 내 작은 물갈퀴
몇 바퀴 돌고 돌아 정신을 차려 보니
여전히 되풀이 고달픈 인생살이
허물어진 마음 가다듬고 어렵사리
한 맺힌 한을 풀자 스물 한 한 세긴
믿음에 춤을 추는 사랑의 이데올로기
온누리 더 널리 퍼뜨리자 거침없이
철석같이 믿어 왔던 whut 나눔의 가치
콩 하나라도 나눠 먹는 마음 씀씀이
열린 책상 서랍속 책을 몰래 들춰보니
비밀일기 사랑편지 행복에 목마른 얘기
나도 너와 마찬가지 뭐던
뚫어 보자 악착같이
멀리서 지켜보지 말고 나와 같이
빛이 보이는 길로 모두 만장 일치
마치 한 곳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HOOK)
처럼 난 한길만을 바라보며 살았네
모든게 생각처럼 쉽진 않았었나 왜?
끝없는 걱정들을 어떻게 다 감당해?
다 털어내 다 털어내 다 털어내
텅빈거리위를 혼자 외로이 걸었네
떨어져 나간 너를 붙잡을순 없나 왜?
지나간 과거들을 움켜쥐고 있었네
흘려 보내 흘려 보내 흘려 보내

VERSE 2)
스스로의 변화 곧 삶의 변화
최소의 희생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효과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바꾼 결과
또 그 사람이 다른 한 명을 이끄는 인과응보
내게 뭐라 해도 바뀌지 않는 진리는 바로 순리대로
흘러감에 거스를 수 없는 시나리오
눈물을 훔치며 어머니 품에 안긴 불효자
가 이세상에서는 내게 가장 필요 했던건 꿈나무를 키워나갈 내면 치료
였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는걸
어떻게 모든게 나에게 달렸었는걸
세월아 내월아 한탄만 했던 시절아
넘으마 넘으마 나를 가로 막던 산들 다
그 두꺼웠던 포위망 그 촘촘했던 그물망
전부 물리치고 하나 둘씩 뚫고 나가마
똑바로 세워보자 올바른 힙합의 이념
즐기는 차원을 넘어선 행복의 개념
이모든것을 좌우하는 내펜의 집념
so 펜과 공책을 놓아서는 안돼

HOOK)

VERSE 3)
놨어 옛 생각을
탔어 새 흐름을
봤어 네 사랑을
팠어 내 믿음을
썼어 네 이름을
줬어 내 인생을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나는 너에게 그러니
난 이펜을 놓아서는 안돼
이펜을 이펜을 놓아서는 안돼
이펜과 공책을 놓아서는 안돼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매일 밤 기도해
사람들은 말을 했지 계산 해 가면서
눈치도 볼 것없이 너의 잘난 머리를 써
하지만 이제 그 무엇보다 한 단계 앞서
따뜻한 포옹에 굶주린 가슴을 움직여
가슴을 움직여 내 주위를 변화시켜
서로를 헐뜯는 더러운 구정물 속에서
가슴을 움직여 내 주위를 변화시켜
여지껏 버텨왔잖니..  넌 할수있어

OUTRO)
uh huh uh huh 넌 할수 있어
yeah yeah  난 너를 믿어
right right 말할 수 있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그래
바보처럼 나는 한길만 걸었었네
바보처럼 나는 한분만 사랑했었네
바보처럼 나는 사랑만 노래했네
후횐안해 후횐안해 후횐안해

오늘도 여지없이 먼 길 찾아 떠났네
함께 할 수 없어 정말이지 미안해
다시 보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해 난 나그네 난 나그네 각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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