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품었던 인간의 꿈
그 꿈을 포기한 나의 동지들
사람이 사람으로 살기위해
분노의 불꽃에 몸을 던졌다
그 억센 어깨를 해맑은 웃음을
단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애타게 그리운 나의 동지여
이분노 가슴에 가슴에 새기며
아아 죽어서가 아니라
시퍼렇게 살아 싸워 이기리라
아아 슬픔이어서가 아니라
분노로 살아 싸우리라
그 억센 어깨를 해맑은 웃음을
단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애타게 그리운 나의 동지여
이분노 가슴에 가슴에 새기며
아아 죽어서가 아니라
시퍼렇게 살아 싸워 이기리라
아아 슬픔이어서가 아니라
분노로 살아 싸우리라
아아 죽어서가 아니라
시퍼렇게 살아 싸워 이기리라
아아 슬픔이어서가 아니라
분노로 살아 싸우리라
분노로 살아 싸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