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흘러 (Feat. 씨 없는 수박 김대중)

타니모션
앨범 : 휘청
흘러흘러 가는대로
살아보려 했는데
이 강물을 따라 흐르니
점점 어두워지네
조금씩 다가오는 끈적한 냄새
알 수 없는 거품이 가득
다시 돌아가자니 많이 왔는데
계속 흐르기는 깜깜해
흘러흘러 가는대로
살아보려 했는데
이 바람을 따라흐르니
점점 차가워지네
조금씩 다가오는 어지러운 냄새
알 수 없는 연기가 가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벌써 발 끝까지 덮였네
흘러흘러 가는대로 우우
흘러흘러 가는대로 우우
우우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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