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e_MR)

김승일
등록자 : 아e쿠얏
끝이 아니길 바래
이렇게 헤어진다해도
머뭇거리는 발걸음
잠시 아픔일거야

눈 감으면 될까
눈물 삼키며는 될까
거친 키스에 숨결은잠시
나를 달래네

기약없는 약속 하지만
외로워 말란 말도하지만
어느 비오는 날 흐느끼며
새벽 기차타고 안개젖어 운다고

믿을 수 없는 사랑
이렇게물거품이 되어
거친 파도에 말없는 그대
아마 해일일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약없는 약속 하지만
외로워 말란 말도하지만
어느 비오는 날 흐느끼며
새벽 기차타고 안개젖어 운다고

믿을 수 없는 사랑
이렇게물거품이 되어
거친 파도에 말없는 그대
아마 해일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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