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비가 내린다
소리없이 흘러 내린다
마른 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울다남은 눈물이 흐른다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고
운명이라는 이별도 있고
너는 모른다 또 나도 모른다
사랑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울지를 마라 석류가 웃는다
하하하하 널보고 웃는다
넌들 알겠니 난들 알겠니
석류가 허허 웃는 이유를
마른가지에 꽃이 피었네
비바람에 시달린 후에
마른 세상에 꼭다문 입술 낸들 어찌 할말없겠니
웃고 살아도 시원찮은데
추억에 반은 눈물이더라
너는 모른다 또 나도 모른다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인것을
울지를 마라 석류가 웃는다
하하하하 널보고 웃는다
넌들 알겠니 난들 알겠니
석류가 허허 웃는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