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위를 두리번거려
니가 없는 풍경이 낯설어 huh
공허함만이 가득해
텅빈 니 이름 불러보면
이름 불러보면
분명히 내 방은 그대론데
자명종 위치 하나 변한 게 없는데
넌 어디에 없는 걸 아는데
두리번거리는 게 습관이 돼
주위를 두 두리번 둘러 보면
네가 있을 것 같은데
이 문을 두드리면
당장이라도 니가
대답해줄 것 같아
길을 걷다 두 두리번
밥을 먹다 두 두리번
습관처럼 두 두리번
두리번대 yeah
두 두리번
밥을 먹다 두리번
습관처럼 두리번
두리번대 두리번대 hey
아직 내 방 화장실 칫솔이 둘
좁은 침대 위엔 베개가 둘
주방 안 서랍엔 수저가 둘
내 방 모든 것들은 숫자가 둘
벽에 붙은 사진 그 안엔 또
웃고 있는 사람이 둘
친구들이 뭐 하냐고
버리라고 말해
나도 알어 안 되는 걸 어떡해
I'm still into you baby
i can't carry on cuz
imma sick and tired
of the pain no
매일 가는 음식점 편의점 카페
왼손에 담배까지도
그대로야 다 너만 없다 뿐이지
다 그대로야 난 uh
그대로야 다 너만 돌아오면 돼
다 그대로야 난
주위를 두 두리번
둘러보면 네가 있을 것 같은데
이 문을 두드리면
당장이라도 니가
대답해줄 것 같아
길을 걷다 두 두리번
밥을 먹다 두 두리번
습관처럼 두 두리번
두리번대 yeah
두 두리번
밥을 먹다가도
내 눈은 너를 찾아
습관처럼 두 두리번
You still ma baby
두리번대 hey
두 두리번
밥을 먹다 두 두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