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령

이주은
앨범 : 만정제 흥보가 완창
아니리)
이리 한참 울음울 제, 흥보를 살리려고 도승이 내려오것다.
엇중모리)
중나려 온다. 중 하나 내려온다.
헐디 헌중,  다 떨어진 송락 .
요리 송치고 저리 송치고
호흠복 눌러쓰고
노닥노닥 지은 장 실띠를 띠고
염주 목에 걸고 단주 팔에 걸어
소상 반죽 열 두 마디
용두 새긴 육환장
채고리 질게 달아
처절 철철철 흔들 흔들
흐늘거리고 내려오며 염불을 허는구나.
아..아..어어허허허 아!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상내소수 공덕해요 회향삼처 실원만
봉위주상전하 수만세요
왕비전하 수제연
세자 전하 수천주
국태민안 범륜전 나무아미타불
흥보 문전을 당도허여 개 컹컹 짖고나면
이댁에 동냥왔소
흥보가 깜짝 놀라
여보 마누라 우지마오  밖에 중이 왔으니 우지를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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