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그 때 기억들이 생각나서
우리 같이 웃던 날
처음 입 맞추던 날
때론 그 때 추억들이
기억나지 않아
우리 아름답던 시절들이
눈물이 차올라
바래다 주던 골목 어딘가
어딜 보아도 니가 보여서
내 온몸이 무너져 내릴 것처럼
너무 보고 싶은데
달려가 널 안아 보고
널 만져 보고 싶은데
그거 하나면 되는데
난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너 하나면 되는데
난 그거면 살 것 같은데
가끔 그 때 기억들이 생각나서
우리 사랑했던 날
우리 눈부시던 날
한참 우리 추억들을 떠올려 봐
우리 눈물나게 행복했던
그 때가 그리워
니가 있어서 행복했었어
니가 있어서 아름다웠어
내 온 몸이 무너져 내릴 것처럼
너무 보고 싶은데
달려가 널 안아 보고
널 만져 보고 싶은데
그거 하나면 되는데
내 심장이 부서져 버릴 것 같아
너무 잡고 싶은데
달려가 널 끌어안고
온 힘껏 널 잡고 싶어
그거 하나 밖에 없어
이번 한 번만 한 번만
딱 한 번만 본다면 난 그거면
살 것 같은데 살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