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se

에이펙스
앨범 : Goblin Conscious
작사 : 에이펙스
무대를 가르는 손짓
나 가진건 오직
거친 생각들에 축축히
젖은 단어들 밖에
없다 할지라도
마음껏 날려버려 don't stop 잠시라도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세포 하나 하나
저 마다의 호흡과
공기를 베어 물어 입안 한가득
그리고 뱉어낼 땐 다른 무언가를
보여 줘야만 해 고통은 참아내
별다를 건 없어 매순간 순간에
충실하면 돼 지나가 버린 days
미련은 다 찢어버려
게으름 속 묻힌 재능을 꺼내서
털어 다시 되묻지 참과 거짓
옳고 그름의 교차점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이 작업
만족하는 순간 너는
이미 죽어있어
이대로 지금 이 리듬을 탔으니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
나갈 수 있는 문은 없어
흐름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걸 뭐 상관없어
이대로 지금 이 리듬을 탔으니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
나갈 수 있는 문은 없어
흐름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걸 뭐 상관없어
타인을 통해서 비춰보는 가사
그 모습의 추악함에
난 얼굴을 감싸
발전이란 건 착각 제자리걸음
심장을 깊이 관통 당해버린 오늘
절대 잊지않아 가사를 다시 써
썩어버린 숨 뱉고 털어 가식적
모습과 욕망 난 오직 그것만
있었던 건 아냐 이제는 눈을 떠
나도 몰래 채워둔 생각 족쇄
벗겨 내는 고통을 버텨낼 때
한 발짝 더 성장 하는걸 왜
몰랐을까 이제 시작이 됐기에
멈추지 않아 내 관이 짜일 때까지
흔들리지 않아 저 바람이 뼈까지
뜯어갈 지언정 내 노랜 이 자리
영원히 반복된 채로 play 되어 가리
이대로 지금 이 리듬을 탔으니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
나갈 수 있는 문은 없어
흐름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걸 뭐 상관없어
이대로 지금 이 리듬을 탔으니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
나갈 수 있는 문은 없어
흐름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걸 뭐 상관없어
단어들의 춤 이 비트 위를 떠도는
그것들의 중심에서 숨을 쉬어
열정은 쏟아내고 토해내도
더욱 꽉 차있어 아득한 정상은
전보다 가까이 있어
단어들의 춤 이 비트 위를 떠도는
그것들의 중심에서 숨을 쉬어
열정은 쏟아내고 토해내도
더욱 꽉 차있어 아득한 정상은
전보다 가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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