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그대로 하고 싶은데 너의 얘기대로
사실 나 자신이 없어
너없이 행복하란 말 아프지 말란 말
힘없이 끄덕였지만
긴 한숨속에 눈물로 얘기하는 니 모습
보기 힘들어 그냥 웃으며 잘지내라 했지만
*
니 이름이 니 얼굴이 내 안에 살아있는데
보지 않고 만질 수 없다고 없던 게 되니
내 사랑이 내 마음이 너를 향해 있는데
이 세상에 오직 하나 너만이 나를 살게 하는데
사랑이 쉽지 않았듯 이별도 그렇지
잊겠다 다짐하지만
너 없는 날 한번도 생각한 적 없는데
항상 곁에서 울고 웃었던 우리 둘이었는데
* 반복
널 사랑했던 날동안 늘 행복한 꿈을 꾸며 지냈었잖아
오늘부터 영원토록 너를 그리며 살께
안된다고 못한다고 붙잡고 싶은 나지만
그런 나를 떠나야 하는 너 아플테니까
하룻밤만 자고나면 니가 돌아온다고
그렇게 나 생각하며 지낼께 오늘부터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