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내맘 서서히 사라져가
마치 바람에 흩어져만 가는 재와 같이
너에 대한 느낌 또한
다시 찾을 수 없는 이런 아픈 현실
아무 느낌 없다는 걸 이젠 느낄 수 있어
난 내가 변했다는 걸 느껴
아니길 바랬지만 아직 넌 모르지만
미안해 자꾸 내게서 멀어져
난 끝을 기다리고 있어 사랑한게 아닌가봐
메마른 내 입맞춤도 빗나간 나의 눈빛도
다 내가 원했어
이젠 너를 위한 마음도 사랑한다는 말도
지나가 버린 기억처럼 낯설고 어색해져
그런 나를 모르고 내게 입맞추는 너
그렇게 사랑스런 널 두고 난 떠날지도 몰라
내가 왜 그토록 사랑스러웠던 너를
왜 떠나려 하나 그럼 니가
또 매일매일 아픔에 지쳐 슬픔에 지쳐
어쩌면 미쳐 버릴지도 모를텐데
모두 사라져 버린 나의 Passion
이젠 돌이킬 수 없는 Situation
다시 태울 수 없는건 Emotion
이젠 제발 날 잊길 바래
날 아무리 애를 써봐도 내가 변하지 않아
난 조금씩 널 버리고 있어
네게 달려가지만 그건 집착일뿐야
아직 다 버리지 못한것뿐야
난 끝을 기다리고 있어 사랑한게 아닌가봐
메마른 내 입맞춤도 빗나간 나의 눈빛도
다 내가 원했어
이젠 너를 위한 마음도 사랑한다는 말도
지나가 버린 기억처럼 낯설고 어색해져
그런 나를 모르고 내게 입맞추는 너
그렇게 사랑스런 널 두고 난 떠날지도 몰라
이젠 나를 버려줘 내가 떠나기 전에
차라리 날 떠나 준다면 내맘도 편할텐데
그건 나를 모르고 내게 입맞추는 너
그렇게 사랑스런 널 두고 난 떠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