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 For The Moon (바램)

Tan-Ya (탄야)
슬퍼하지마...
아예 생각지도마...
함께했던 날 기억조차 하지마...

나 역시 그럴게...
문득 흐르는 눈물도...
니가 아니라 다른 이유를 찾으면 되니까...

바람 부는 날이 좋겠어...
비가 오는 날도 괞찮아...
나의 슬픔을 니가 안을 수 있으니...

햇살 쏟아지는 오후도...
노을 붉게 물든 저녁도...
너무 아름답다면...
잠시라도 널 잊을 수 있을테니...

꿈은 꾸지마...
내가 보일테니까...
그 가슴으로 하루를 버텨낼 수 없을테니...

나 역시 그럴게...
지친 하루를 만들어...
가슴 메어와 맞는 아침을 견디진 않겠어...

내가 보고 싶어 질때면...
정말 못 견딜 것 같다면...
내가 미웠던 그런 기억만 떠올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영영 지워질 수 없다면...
나의 사랑보다도...
더큰 사랑에 행복하기만 바랄게...

우연이라도 다시는 마주치면 안돼...
내 곁에 있을 그 한 사람...
널 닮은 모습일테니까...

바람 부는 날이 좋겠어...
비가 오는 날도 괞찮아...
나의 슬픔을 니가 안을 수 있으니...

햇살 쏟아지는 오후도...
노을 붉게 물든 저녁도...
너무 아름답다면...
잠시라도 널 잊을 수 있을테니...

내가 보고 싶어 질때면...
정말 못 견딜 것 같다면...
내가 미웠던 그런 기억만 떠올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영영 지워질 수 없다면...
나의 사랑보다도...
더큰 사랑에 행복하기만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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