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맑은 하늘 위를 떠다니고
햇볕이 따스하게 비춰 주는 오늘
어딘가 멀리 떠나가 버리고 싶어
뜨거워진 이 도심 속에서
한여름의 바다를 찾아서
어디로 갈지 지도를 찾아보고선
혼자서 기타 가방 하나 매고 나와
버스를 기다 리며 하늘을 바라봐
정말 좋은 날이 아닐 수 없어
빌딩숲은 잠시만 bye bye
반짝이는 모래 위를 뛰며
답답함을 날려 모든 것을 잊고서
펼쳐 진 해변가에 다가가 나의
몸을 맡겨 아무도
내게 뭐라 하지 않아
그렇게 하루가 금세 지나 버리고
노을 진 모래 위에 자릴 잡고서
시원한 파도 소리 들리는 곳에서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낭만이
가득한 밤이야
반짝이는 모래 위를 뛰며
답답함을 날려 모든 것을 잊고서
펼쳐 진 해변가에 다가가 나의
몸을 맡겨 아무도
내게 뭐라 하지 않아
반짝이는 모래 위를 뛰며
답답함을 날려 모든 것을 잊고서
펼쳐 진 해변가에 다가가 나의
몸을 맡겨 아무도 내게
뭐라 할 수 없어
어떠한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을 것
같아 노을 진 하늘 아래
마지막 밤이 지나고
반짝이는 모래 위를 뛰며 답답함을
날려 모든 것을 잊고서
펼쳐 진 해변가에 다가가 나의
몸을 맡겨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