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깊은 곳 쉽게 할 수 없는 말
어떤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던 내 마음
수많은 생각과 수많은 얘기들
숨겨왔던 내 비밀도
모두 다 들려주려 해
때로는 웃었고 또 어떤 날은 힘겨워
무너져가는 날 보며
참 많이 울기도 했지
끝없는 후회와 절망에
날 다시 일으켜 준 건
내 음악뿐이었어
감추지 않았고 진실을 말했고
아파하는 그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싶었지
좌절도 해봤고 벽에 부딪혀 두려워
그만두고 싶던 외롭던 그 숱한 밤들
끝없는 후회와 절망에
날 다시 일으켜 준 건
내 음악뿐이었어
삶이 그대를 속여도
슬퍼하지 말아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모든 것은 지나가
기쁨의 날이 찾아오리니
끝없는 후회와 절망에
날 다시 일으켜 준 건
내 음악뿐이었어
끝없는 눈물과 아픔에
널 다시 일으켜줄 수 있는
내 음악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