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노래 (Feat. 승냥)

랩젠
앨범 : 니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노래
작사 : 랩젠
작곡 : 제이에이 (JA), 랩젠
편곡 : 제이에이 (JA), 랩젠
이 노래 니가 듣지 않았으면해
다시는 내 생각으로 아파하지 않게
이건 내 입술위에 맞춰준
마지막 니 향기를
잊게 해줄 나지막한 기도 같은 노래
달콤한 거짓말에 자꾸만 커진 마음
아픈 가슴 움켜쥐고 꾹 삼켜내던 말
꺼내기 두려웠던 그 이별이란 단어
내뱉은 자리엔 멍청한 후회만 남어
잘지내라는 말 엿같아
지금도 니가 보고 싶어
못견딜 것 같아
길을 걷다가 바라본
우리 사랑의 대화
다음의 이야기는 없을 너와 나
어젯밤 꿈에 그대는 나만의 것
하지만 지금 그 눈빛은 너무  
차가운걸
머리속에선 엉킨
실타래만 그려지고
가슴에 남긴 사랑은 아직 너만  
바라는걸
변하지 않는 일상은
날 더 슬프게 만들어
원치 않았던 이별 하지만
그만두려 해
널 붙잡을 몸부림이 아니야
이건 내 울음을 대신해
구멍난 가슴을 채울 노래
이 노래 니가 듣지 않았으면해
다시는 내 생각으로 아파하지 않게
이건 내 입술위에 맞춰준 마지막  
니 향기를
잊게 해줄 나지막한 기도 같은 노래
차라리 다른 놈이 생겼다고 말해
널 더 쉽게 내 안에서
찢어버릴 수 있게
내가 널 외롭게 혼자 내버려뒀을때
빈자리를 채워줄 치가
나타났다고 말해
멀어진 거리 더 멀어진 마음
숨기려 발버둥치던
니가 더 미워진다
대화는 없었지 각자의 입장만
서로 주고받은 상처만 더 커진다음
냉정을 찾았을땐 이미
잡은 손을 놓았지
내가 항상 널 그리던 도화지
덧칠에 덧칠을 해서 구멍이 난건지
우리 서로 사랑의 크기는
내 바램보다
크게 달랐지
아직도 니가 그리운
내가 멍청이 같아
메아리 없는 사랑에
지쳐쓰러진 한 남자
아픈 맘 그대를 보고픈 밤
상처가 된 추억은 다시 날 할퀴고  
지나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붙잡았지만
차갑게 식어버린 우리 마지막
눈물로 채울 텅빈 가슴은 구멍이나
끝없이 채워지지 않아
제발 가지마라고 말하지만
돌아선 뒷모습은
이미 낯설기만해
이렇게 노래로 울지만
이 노래 니가 듣지 않았으면해
끝난 사랑에 목을 매고 하염없이  
기다리던 내가 너무 미워
그만 두겠다는 다짐은 여전히  
내안에 가득찬 널 못비워
돌아오라고 말하면 더
멀어질까 두려워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벙어리같은 나
이 노래 니가 듣지 않았으면해
다시는 내 생각으로
아파하지 않게
이건 내 입술위에 맞춰준 마지막  
니 향기를
잊게 해줄 나지막한 기도 같은 노래
이 노래 니가 듣지 않았으면해
다시는 내 생각으로
아파하지 않게
이건 내 입술위에 맞춰준 마지막
니 향기를
잊게 해줄 나지막한 기도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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