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생각이 난다
어디선가 들릴 듯한
해맑은 그 웃음소리
마음이 외로울 때면
너의 모습 그리워져
하나 둘 별을 헤며
너의 모습 그려본다
만날 수는 없지만
내 맘속에 사는 친구야
지구별에 다시 와주렴
사랑하는 나를 찾아서
노을이 아름다운
저녁이면 생각이 난다
저 멀리서 다가오는
나지막한 발자국 소리
가슴이 답답할 때면
너의 모습 보고 싶어
지평선을 바라보며
너의 이름 불러본다
헤어져서 살지만
내 맘 속에 사는 친구야
초록별에 다시 와주렴
사랑하는 나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