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의 빈손
김양희
앨범 : 좋은인연
작사 : 황학현
작곡 : 박이제
천년의 비바람을 마주하며
온갖 풍상 받아낸 법신이여
기쁨도 슬픔도 잊은 채
묵묵한 내 님 법신이여
몰아치는 세상 풍파에도
얼굴하나 변치 않고
무념무상 절대부동
절대부동의 그 마음
돌 속 깊이 간직한
신심이 깊은 정각을
오늘도 이루고 내일도
이룰 뿐이 옵니다
뿌리와 가지가 없어
인연의 굴레도 없고
마음 둔 바 없어서 번뇌도 없어라
가진 것은 빈손 뿐
오직 내 님만이 주실 것은
적멸 생사의 번뇌가
끊어진 열반이 옵니다
아 하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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