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극 중에서
가수 : 소리새
두 손을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 버린 내 눈길에
포스타에 그린 사랑이룬 이야기.
한 동안 바라보다,
극장에 들어섰네.
내 마음 나도 몰라,
이리저리 보는데,
연지곤지 찍고 달려나오는 사람들.
나팔소리 따라 춤도 추어 보았네.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올려라.
두 손을 주머니에,
두 눈을 반짝이며,
외로운 마음으로,
이리저리 거닐다,
극장 앞에 문득 멈춰 버린 내 눈길에
포스타에 그린 사랑이룬 이야기.
모두들 손뼉치며 내 마음 달래주니,
이제는 잊어야지.
자, 검은 막을 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