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어제에 있어
네가 떠난 끝없는 어둠 속에
난 또 애써 웃으려 해보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떨리도록 빛나던 사랑의 빛
벅차기만한 이 마음을
숨길 수 있을까
깊은 밤을 지나
너의 따스한 빛으로
지금 달려갈거야
기다려줘
두려움 가득한
모든 빛을 삼킨 이 어두움
이젠
걱정없어 너로 난 충분해
난 아직 기억하고 있어
떨리도록 빛나던 사랑의 빛
넌 또 닿을 듯 저 멀리서
날 바라보고 있어
눈부신 꿈처럼
깊은 밤을 지나
너의 따스한 빛으로
지금 달려갈거야
기다려줘
시린 하늘을 지나
너의 따스한 봄으로
지금 달려갈거야
조금 힘겨워도
두려움 가득한 모든 빛을 삼킨
이 어두움
이젠 끝난걸까 두렵지만
걱정없어 너로 난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