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모래위
너는 어디에 있니
그곳에 있었지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숨쉬는 것조차 힘든
이 순간에도
노쇠한 팔뚝의 힘줄을 만져보네
걸음은 무거워지고
마음은 답답해져
나의 뜨거운 심장은
내갈길 재촉하네
모래위 불어오는
미약한 너의향기
그 향기에 취해
오늘도 난 헤매이네
차가운 밤하늘 별빛이
날 인도하네
넌 어디에 있니 난 아직
널 그리네
숨쉬는 것조차 힘든
이 순간에도
메마른 입술의 숨결을 느껴본다
걸음은 무거워지고
마음은 답답해져
나의 뜨거운 심장은
내갈길 재촉하네
모래위 불어오는
미약한 너의향기
그 향기에 취해
오늘도 난 헤매이네
웃음뿐 웃음뿐
물찾아 가고 있지 나는 그렇게
멀리서 조금씩 다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