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소리에 놀라
멍하니 눈을 뜨고
거리에 짓눌려 지친
깡통캔 내 인생아
정글을 헤쳐나와
시간을 접어버려
네 속의 찌꺼기들
모두를 불태워라
같은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봐도
꽉 막힌 사방에 철창
꿈 속에 갇혀있네
정글을 헤쳐나와
시간을 접어버려
네 속의 찌꺼기들
모두를 불태워라
다른 하늘 아래 삶이라면
뭔가 달랐을거라 하지마
들판을 내달려라
마음의 문을 열어
세상을 박차고 나가
어쩌다 넘어져도
또 한번 웃고 말지
어차피 내 세상인걸
들판을 내달려라
마음의 문을 열어
세상을 박차고 나가
어쩌다 넘어져도
또 한번 웃고 말지
어차피 내 세상인걸
들판을 내달려라
마음의 문을 열어
세상을 박차고 나가
어쩌다 넘어져도
또 한번 웃고 말지
어차피 내 세상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