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모습은 몽환적 치켜든
턱선이 치명적
한손엔 내가 만든 도시락 본
미소 환상적이야
또 다른 손엔 수줍게 손잡고
언덕길 오를 때에 젖은 땀이
육감적
아 그대와 함께
있는 이순간
낭만적이라서 좋아
아 그대와 함께
잔디에 누워본 하늘만큼
랄랄랄라
같은 곳을 보네 같이
걸어 가네
같은 꿈을 꾸네
가로수 길에 수줍게
손잡고 걷다가
해질녘에 가는 시간 애상적
아 그대와 함께
있는 이순간
감동적이라 좋아
아 그대와 함께
강가에 비친 야경만큼
랄랄랄라
같은 곳을 보네같이 걸어 가네
같은 꿈을 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