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클레멘타인
그렇게 그 바닷가에 널 닮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
너의 웃음소린 파도에 묻히고 하나둘 세며 걷던
우리 발자욱들 비에 씻겨 사라진날
*** 그 바다위를 아무 걱정도 없이 슬픈 날개짓 하며
어디론가 점..점..멀어지고
기억 하니 넌 내게 수줍어 바위뒤 숨어
속삭인 말
언제 까지나 나하고 그 하늘 아래 함께 살고
싶다 했지
그리워 찾아온 너의 바닷가엔 그때 그날 처럼
비만 내리고 있어
어디 갔니 클레멘 타인
나의 사랑 클레멘 타인
*** 하얀 등대는 저 혼자는 외로워 파도를 불러
한낮의 꿈을 꾸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