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해를 마치고
나는 또 살아간다
저 험한 세상
담장 너머 빌딩 숲으로
얼마 만큼 걸었던가
바보 같은 세상살이
털고 털고 털어가며
그런대로 살아왔다
아 젊음이 간다
아하 너도 간다
외로운 인생아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떠나자
다시 못 올 나의 젊음아
얼마 만큼 걸었던가
바보 같은 세상살이
털고 털고 털어가며
그런대로 살아왔다
하루 해를 마치고
나는 또 살아간다
저 험한 세상
담장 너머 빌딩 숲으로
얼마 만큼 헤맸던가
후회막급 인생 살이
돌아보니 눈물 난다
바람 같은 허송세월
아 젊음이 간다아하
너도 간다
외로운 인생아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떠나자
다시 못 올 나의 젊음아
얼마 만큼 헤맸던가
후회막급 인생 살이
돌아보니 눈물 난다
바람 같은 허송세월
바람 같은 허송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