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향기

피콕 그린
앨범 : 위로의 질감
작사 : 이영직
작곡 : 이영직
편곡 : 피콕 그린
아무도 남지 않았다
모두 다 그를 떠난다
그대가 스쳐간 곳은
모두 폐허로 남아
그의 그림자처럼
흔적만 머물러 있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모두 거울인데
나는 여기 있는데
그는 멀어져 가네
영원히 남을 거란 말
거짓말
아무도 기억 못하고
그대가 나를 찾는다
그대가 노래한 곳은
모두 추억 하나로
그의 그림자처럼
점점 차가워진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점점 희미해져
나는 여기 있는데
그는 멀어져가네
영원히 남을 거란 말
거짓말
아무도 남지 않았다
모두 폐허로 남는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모두 거울이었다
아무도 남지 않았다
모두 폐허로 남는다
그대가 남긴 향기는
모두 거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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