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기까지
수많은 나를 그려보고
안된다고 헛된 꿈이라고 했어
누굴 만나 사랑해도
나를 사랑할 수는 없는
초라해진 작은 내 모습이
잠드는 이 밤
내 별 넌 그 곳에 머물러줘
날 비춰주며
날 위로해줄 수 있니
내 별 넌 그 자릴 지켜줄래
내가 어디로 갈지도
모른 채 울 때 그 때
덜어내고 또 덜어내도
지워내고 또 지워보지만
나약해진 무엇도 짊어질 수 없는
내 어깨 위로
내 별 넌 그 곳에 머물러줘
날 비춰주며
날 위로해줄 수 있니
내 별 넌 그 자릴 지켜줄래
내가 어디로 갈지도
모른 채 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