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참 어리석었던거죠
그대와 나 우리 모두는
그저 두려움에 포기하려 했었죠
이제 그러지 않죠
그냥 서로의 눈을 봐요
이 두눈 속에 두려움은 없으니
할 수 없게 상처만을 안겼던 우리
이제는 그대에게 다가가
변하지 않을 우리죠
지켜봐 줄래요
내 손을 잡아줄래요
한걸음 또 한걸음 뒤엔
우리가 있어
다시 한번 더 나 약속하는 걸
우리 서로를 믿어요
이 자리에 지금 이 자리에
항상 서있을게요
앞을 봐요
너 고개 떨구지 마요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처럼 힘겹게 느껴지니까
이제 그러지 않죠
다시 고갤 들어 바라봐요
그대 앞에 희망이 가득 할테니
할 수 없게 상처만을 안겼던
우리 이제는 그대에게 다가가
변하지 않을 우리죠
지켜봐 줄래요
내 손을 잡아줄래요
한걸음 또 한걸음 뒤엔
우리가 있어
다시 한번 더 나 약속하는 걸
우리 서로를 믿어요
이 자리에 지금 이 자리에
항상 서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