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앉아 웃던 이 자리엔
아무말 없는 어색함과
흐르는 이노래
의미 없는 시간이야
함께한 기억 버렸으니
왜 나를 못잊어 이제야 알겠어
지금 우린 추억속에 가둘 인연
왜 너는 못잊어 말해야 알겠어
질겼던 운명이 날 붙잡지 않게
내가 널 지울 게
긴 한숨과 남긴 찾잔 속엔
너를 비추는 그림자만
가득차 있었어
처음처럼 시작하자
용기내 흘린 너의 말은
왜 나를 못잊어 이제야 알겠어
지금 우린 추억속에 가둘 인연
왜 너는 못잊어 말해야 알겠어
질겼던 운명이 날 붙잡지 않게
내가 널 지울 게
너무 늦었어 이젠
너에게 흔한 미련도
너에게 말할게 너무 힘들었어
아픈인연 이제 제발 그만 하자
왜 나를 못잊어 말해야 알겠어
질겼던 운명이 날 붙잡지 않게
내가 널 지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