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위 눈이 나를 follow
내 맘 속 너는 추억만
너 떠난 자린
눈보라만이 나를 반겨
스쳐가는 바람
흩날리는 기억
같이 걷던 이 길이
거짓말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를 달래주네
오가는 안부 속
너의 소식이 들려
놀라지 않은척
괜찮다 말했지만은 무너진 내맘
뜨거운 눈물 나는
swallow
네 맘속 나는 이제 남
새삼 다가온
너와의 거리 나를 울려
허전한 맘 구석
나의 한숨이 채워
돌아와 외쳐도
돌아올 생각도 없는 무심한 사람
아 달빛마져 슬퍼
나 혼자 슬플텐데 넌 아닐텐데
맴도는 너의 웃음소리
돌이킬 수 없단 걸 알면서
추억의 향기 나는
follow
사랑은 여기까지만
허공 속에서 메아리 치는
memory of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