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밤이었어요
비 오는 밤이었어요
그대와 난 길을 잃고서
숲속에서
걷다가 넘어지다가
걷다가 넘어지다가
그곳에 들어갔어요
숲속에서
난 정말 모르겠다고
난 정말 모르겠다고
소리를 질러봐도
점점 더 멀어지고
이젠 이미 틀렸어요
생각을 해 봐도
아무 소용없다네
말을 해도 아무 대답 없다네
생각해도 아무 소용 없다네
말을 해도 아무 대답 없다네
생각해도 아무 소용 없다네
말을 해도 아무 대답 없다네
생각해도 아무 소용 없다네
말을 해도 아무 대답 없는
그대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