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또 혼자 된다..오랜인연 다 됐구나
사랑아...고된 두 인생을 사느라..수고했다..
왜 난...왜 난... 또 잊었던걸까
등떠미는 긴 이별에 또 울 수 있단걸..
잘 보냈다..미련없이 아팠다..
그래서 눈물나도 웃을수 있다..
사랑으로 또 다치는 내가슴이 가여워...
안아본다..눈물 덮어준다..
버릇처럼..숨을 몰아쉰다..
널 잃고서 놀란 가슴 잠재울수 있게..
잘보냈다..미련없이 아팠다..
그래서 눈물나도 웃을수 있다..
사랑으로 또 다치는 내 가슴이 가여워..
안아본다...눈물 덮어준다..
다 괜찮다..이제 내가 버린다..
어차피 한사람만 알아봤던 사랑..
험한 내생에 기적같던 추억
돌아선다..다시 살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