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하게 먼 시간 천년의 세월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한 시간
나라를 지키려는 마음담아
한 자 한 자 새긴 글자
땀방울 핏방울 혼 담긴 글자
천 년을 지켜온 우리 정신
땀방울 핏방울 혼 담긴 글자
천 년을 지켜온 우리 정신
천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건
땅 밖에 없어
내 땅이 나를 지켜
내가 내 땅을 지켜
오직 땅이 최고
어쩌면 꿈이 아닐지 몰라
잊고있던 내 기억일지도 몰라
밤마다 꾸었던 그 꿈들이
사실은 꿈이 아닐지도 몰라
정말 모든게 사실이라면
우리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면
내가 찾을 수 있을거야
내가 찾을 수 있을거야
상처와 눈물 속에
아팠었던 지난 시간
따뜻한 풍경들이
지워졌던 지난 시간
까맣게 아니 하얗게
아무것도 남지않게
지워졌어 사라졌어 흔적도 없이
그래 찾을 수 있을거야
우연이 아닌거야
내가 여기 서 있는건
꿈이 아니었다는걸
이젠 알아 믿을 수 있어
찾을 수 있을거야
열쇠를 막고도 속았던 열정
아직도 전해내려오는 향기
천 년을 지켜온 그 향기
천 년을 이어갈 그 향기
침략의 발자국 지우기위해
찬란한 역사를 지키기 위해
천 년을 지켜온 그 향기
천 년을 이어갈 그 향기
사라지지 않는 그 향기로
이 나라 세기를 열어주소서
어둠의 세월을 이기고
오늘도 전해지는 향기
침략의 발자국 지우기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
오늘도 시작하는 천 년의 역사
천년의 향기 천년의 향기
천년을 이어갈 그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