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쌀쌀한 보름밤
피터
앨범 : 너와 오끼나와
작사 : dub
작곡 : dub
편곡 : 피터
어느 쌀쌀한 보름밤
그대를 처음 만난 날
우린 그냥 별말없이 걸었네
퉁명스레 던지는
너의 말들 속에서
사라져버렸던 별들이 떨어져
왠지 모를 벅참이 밀려와
이 기분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이렇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
아주 슬그머니
어느 쌀쌀한 보름밤
뭔지 모를 벅참이 밀려와
이 기분을 사람들은
사랑이라 불렀나
이렇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
아주 슬그머니
어느 쌀쌀한 보름밤
아주 슬그머니
어느 쌀쌀한 보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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